아크네에게 바라는 옷
런웨이는 사실 평상복들과는 거리가 멀다. 많은 시도와 혁신, 그리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펼쳐야 하는 자리인 만큼 아크네 스튜디오의 20fw 런웨이는 우리가 흔히 아크네 스튜디오에게 바라는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시각을 달리한다면 이 런웨이 안에서도 충분히 찾을 수 있을지 모른다. 내츄럴하게 구김까지 표현되어 있는 베이지 드레스와 파워숄더가 강조되어있는 재킷류들에서 모두 우리는 아크네에게서 영감을 충분히 받고, 그들의 움직임을 미리 느껴보는 것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출처 : Acne Studio
www.acnestudi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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