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화
유니클로는 자라의 마시모두띠, H&M의 코스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따로 내지않았다. 대신 르메르를 이끌고 있는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르메르와 함께 프리미엄 라인인 유니클로U를 매 시즌 출시하고있다.
르메르의 영향덕인지 유니클로 U 라인의 모든 제품들은 미니멀한 감성을 지녔으면 웨어러블함에 초점을 마춘듯 한 느낌을 강하게 준다.
물론 원단의 느낌과 전체적인 느낌은 유니클로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지만 르메르의 색감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U릴랙스피트테일러드재킷의 다크브라운, 혹은 기타 셔츠나 티셔츠에서의 핑크색의 색감은 너무나도 마음에 든다.
유니클로 U 역시 J+와 마찬가지로 이 옷이 르메르를 대체해줄 수는 없다. 하지만 J+라인과는 다르게 왠만한 유니클로 매장에서 입어볼수있으며 부담없이 입을 수 있다는 점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내지 않고도 유니클로가 승부하고자 하는 라이프 웨어에 적합한 나름의 프리미엄 전략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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