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fw Wales bonner x Adidas

카리브해로부터 영감을 받은 패션

웨일스 보너는 자메이칸 아버지를 둔 영국의 디자이너이다. 
그렇다 보니 아디다스 홈페이지에서부터 자메이칸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1970년대의 영국의 카리브 젊은이들의 문화를 담아냈다고 하는데, 사실 70년대 영국의 모습을 알지 못하기에 나로서는 일단 넘어가야 할 부분인 것 같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70년대의 레트로한 감성이 물씬 풍긴다는 것이다. 무언가 볼링화 같은 느낌을 주면서도 흑백 사진들로만 보았던 옛 아디다스 축구화 같기도 한 삼바와 색 조합 만으로도 충분히 레트로 느낌을 뿜어내는 SL72는 이번 콜라보의 콘셉트 중심을 정확히 잡아준다.
또한 이번 콜라보의 특이점은 모든 옷의 넥 립이 니트 소재로 되어있다는 점이다. 단순한 트레이닝복과 축구 유니폼에 니트 소재의 립은 색다른 포인트가 되어 눈길을 주지만 립의 색은 오히려 조화롭게 조합하여 이질감을 주지 않는다. 또한 유일한 터틀넥 니트 제품인 트리 롤 넥은 아디다스의 색채를 가지지는 않았지만 손목 립에 삼선을 뚜렷이 보여주기도 한다.
레트로하면 가장 찰떡궁합인 브랜드는 아마 아디다스가 아닐까 한다. 나이키 역시 레트로한 디자인을 내지만 여전히 건재한 모습에 그러려니 하지만 뭔가 빛이 바랜듯한 아디다스의 브랜드 이미지와 조금 더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랄까.. 아무튼 그렇다.

Lovers Rock Track Top

Tri Knit Roll Neck

Long Sleeve Football Jersey

Graphic Tee

웨일스 보너 SL72

웨일스 보너 삼바

Graphic Tee

출처 : ADIDAS, WALES BONNER

adidas News Site | Press Resources for all Brands, Sports and Innovations

 

WALES BONNER | Official Website and Online Boutique